BKDYS

April 11, 2009

my specific icon

연휴 이틀째

monsters-vs-aliens

오늘은 아이들과 극장 데이트를 하는 날.

아침 11시부터 들고 뛰었다. 극장에 가서 표 사고, 팝콘 사고, 자리잡고 하니 시간은 얼추 12시.
오늘의 영화는 Monsters vs. Aliens!
뭐 그닥 평이 좋다거나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컬러플하고 또 3D이고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나쁘지않은듯하다. 캐렉터들도 밝고 즐거웁고 재미나다. 여기저기서 끌고와서 조합한 느낌도 나지만서도.

예고편중에선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와 픽사에서 나올 예정인 “업”이 잼날듯하다. 나오면 애들과 꼭 보러가야쥐~

영화를 보고나선 옆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지난주에 빌린 책들과 DVD들을 반납하고 새로운것들로 바꿔왔다. 주말에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는 것도 나름 잼나다. 새로운 책들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군것질도 같이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것이 좋다. 물론 주말엔 항상 같이 보내지만, 집에서 TV만 보는것보다 왠지 더욱 건설적으로 시간을 보내는성 싶고. 나 혼자만의 만족일지도 모르겠다.

형 가족이 저녁초대를 해주셔서, 어머님과 메신져도 하고, 고기까지 실컷 먹고 돌아온 나름 빡세게 돌은 하루. 원래 컨디션이 약간 안좋았던 윤우에게는 좀 힘들었나보다. 힘겹게 돌아와서 약간 징징거리다가 곧 잠이 들었다. 속상해라… 혼자 계신 엄니께서도 몸이 좀 안좋으신듯하고… 속상타.

February 17, 2009

my specific icon

영화 포스터 앞에서

일요일날 아이들 둘 데리고 단탄으로 영화보러갔다왔다.

Under the Sea 3D“라고 Canada Place에 있는 IMAX 극장에서 하는 입체영화였는데, 정말 멋졌다. 경이롭다는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순간들이 많았다. 입체영화이니만큼 커다란 안경 하나씩 쓰고 보는데, 요즘 많이들 나오는 디지털 3D 영화들(픽사의 “볼트”라던가, “Fly to the Moon” 등등)과는 질적으로 달랐다.

대략 50여분 틀어주는 영화치고는 비싸지만(신문에 붙은 쿠폰 들고 가서 활인 받았다) 그래도 그 값은 한듯하다. ^^

우리 두 아들들은… 첨에 안경쓰고 잘들 보다가 큰생선이 작은 생선을 잡아먹는 장면에서 효과음과 음악이 거의 죠스영화수준으로 나옴과 동시에 한번 깜딱 놀라두만, 그담부터는 안경벗고 보았다… 그게 뭐냐고… 뽀인뜨가 없쟎아…

여튼, 주말에 아이들과 마실 나가듯,이 단탄 나가서 바다앞에서 바람도 쐬고, 교육영화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다. 적극 권장!

어른들은 위해서… 저녁엔 배트맨을 상영한다. 입체영화는 아니어도, 대빵만한 화면으로 보면 멋질듯. 낸 아직 못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