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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덕영의 생일

02032009
오늘은 덕영의 생일날이다.
지난 일요일날 성황리에 생일파티를 마치고~ 오늘은 조촐히 가족끼리 보내려한다. 요즘 환절기라 아가들과 어른들 모두 감기에 바이러스에 난리들인듯싶다. 별이 우주(덕영 사촌들)도 생일파티에 몸이 안좋아 못왔는데, 오늘 역시 울 수아 포함 대부분이 몸이 그닥 좋질 않아 다음에 같이들 하기로 했다.

일요일날 생일파티에는 30명의 어린이들이 초대되었는데, 총 22명이 왔다. 거기에 부모들 합치고 하면 무쟈게 많은 인원이었다. 게다가 웬 생일 파티들은 그리 많은지… 파티룸이 쉬지 않고 돌고 있었다. 엄청난 수의 아이들…
기분좋게들 놀고 울 덕영은 생일선물도 많~~이 받았다. 이제 크리스마스때까지는 장난감 안사도 될듯. ^^

울 덕영 태어나고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눈 부릅뜨고 태어난것이 진짜 별로 되지 않은듯한데 이제 유치원을 다니고 금년 9월이면 국민학교에 입학한다. 그간 너무나도 많은, 행복한 시간들을 주어서 참 고마웁다, 덕영아. 아빠가 가끔 빽빽거리기는 한다만서도,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이야. (쓰다보니 내도 이제 고리타분한 아빠인가부다… 어쩔수 없네, 홍성피리…)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덕영에게 해주고 싶은 야그들이 있는 분들… 여기로 멜 보내시면 몇년이 지난후라도 울 덕영이 읽어볼수 있음돠. ^^

6살이 되는 덕영

다음주 화요일(2월 3일)이면 우리 덕영이가 여섯살이 된다.
시간은 우찌 이리 빨리도 가는지… 유치원 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 울 아들 벌써 이가 두개나 빠지고 또 하나가 흔들거린다. 유치원 친구들도 빠른 아이들은 하나 둘씩 빠지기 시작하나분데, 요즘 아이들이 빠른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내가 언제 빠졌는지 기억이 잘 안나기 때문이다. 미취학 아동일때인지, 아님 국민학교를 다닐때였는지…

생일파티는 내일(2월 1일)이다. 통 큰 울 아들은 자기 반 친구들 다 초대해야한다고 해서 일단 초대장은 다 보냈두만!!!
다리 다친 세드릭을 제외한 거의 모두가 다 온단다.ㅠㅠ
데이케어를 다니고 한 아이들은 친구들 생일잔치도 많이 다니고 했겠지만 곧장 유치원으로 온 아이들은 거의 첫 초대이기도 한 모양이다. 여튼 내일 오는 어린이 총 인원은 자그마치 30명이다! 뜨아~

덕영아~ 내년부터는 우리 좀 인원수를 추리면 안될까? ^^ ㅋㅋㅋ
그래도 모난 구석없이 친구들과 잘 놀기에 아이들이 다 오겠다고 하는것이 아닌가하여 기분은 좋다.

덕영과의 대화

저녁에 같이들 책을 보는데 사람이 죽는 얘기가 나오자 덕영이 묻는다.

덕영: 아빠… 아빠도 죽어요?아빠: 음…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덕영: (거의 울듯) 안돼, 아빠 죽지마!아빠: 헉

나름 감동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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