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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영君, 노란띠 따다!~

울 장남 홍덕영君이 지난 주 금요일날 승급 심사를 치루고, 노란띠로 갈아탔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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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 시범중인 홍덕영君

그간 태권도 시킨지 몇달이 지났지만 한번 못가봤는데, 가보니 괜찮습디다. 아이들이 조물락, 조물락거리며 주먹질에 발길질에. ^^ 부모들 모두 초청해서 하는것이 학예회같기도 하고. 그 옛날 내 하던 때하곤 또 다른 느낌. 너무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정권 내지르고, 발로차기를 해도 왠지 각이 덜 잡혀있는듯한 몇퍼센트 모자른 바로 그 느낌이었다. 원래 내지를때마다 도복과 부딛치는 그 소리가 나야하는데 전혀 없다. 띠 색깔이 높은 아이들은 대련도 하는데, 자세들이 왜 그리 풀려 있는지. 수비자세라는 것도 없고… 그래도 기분 좋게 보낸 저녁시간. 곧 동영상도 같이 올리도록 하겄다.

울 윤우는 그간 아프고해서 (또 이넘은 가서 장난 치다가 사범님한테 혼나고 삐지고 뭐 그렇게 한동안 다녔단다. ㅋ) 요번 승급 심사는 건너뛰었다. 어여 열심히 해서 다음 심사는 보도록 하자, 윤우야~

재미있는 나라, 캐나다

어제(4월 20일)은 “4/20″이라고 대마 축제였단다. 전국적으로 다들 모여서 오후 4시 20분에 정확히 불들을 붙였다는데… 여기 밴쿠버도 단탄 한가운데 있는 갤러리 앞에들 5000명이 넘게 모여 같이 붙였다니 옆에 지나가던 사람도 획~ 갔겄다. ㅋㅋㅋ

사실 더 웃긴건 같은 날 신문에 40대 남자가 집에서 대마를 기르다가 경찰에 잡혔단다.

피는것은 괜찮고~ 기르는것은 안되고~ ^^*

집 정리중에…

book end우리가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책 받침대이다. 지난 연휴에 맘 먹고 지하실을 치우던 중, 이것을 본 울 윤우 하는말.

윤우:  아빠, 이거 어디서 난거야?

나: 아빠 아주 옛~~날에 산거야.

윤우: 나 이거 도서관에서 봤는데… (그 전날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었음) 거기서 가져왔어?

나: 아냐~ 임마! 아빠가 산거라니까~

윤우의 얼굴에 비쳐지는 표정은 여전히 미심쩍어 보였다는…

연휴 이틀째

Monsters vs. Aliens

오늘은 아이들과 극장 데이트를 하는 날.

아침 11시부터 들고 뛰었다. 극장에 가서 표 사고, 팝콘 사고, 자리잡고 하니 시간은 얼추 12시.
오늘의 영화는 Monsters vs. Aliens!
뭐 그닥 평이 좋다거나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컬러플하고 또 3D이고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나쁘지않은듯하다. 캐렉터들도 밝고 즐거웁고 재미나다. 여기저기서 끌고와서 조합한 느낌도 나지만서도.

예고편중에선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와 픽사에서 나올 예정인 “업”이 잼날듯하다. 나오면 애들과 꼭 보러가야쥐~

영화를 보고나선 옆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지난주에 빌린 책들과 DVD들을 반납하고 새로운것들로 바꿔왔다. 주말에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는 것도 나름 잼나다. 새로운 책들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군것질도 같이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것이 좋다. 물론 주말엔 항상 같이 보내지만, 집에서 TV만 보는것보다 왠지 더욱 건설적으로 시간을 보내는성 싶고. 나 혼자만의 만족일지도 모르겠다.

형 가족이 저녁초대를 해주셔서, 어머님과 메신져도 하고, 고기까지 실컷 먹고 돌아온 나름 빡세게 돌은 하루. 원래 컨디션이 약간 안좋았던 윤우에게는 좀 힘들었나보다. 힘겹게 돌아와서 약간 징징거리다가 곧 잠이 들었다. 속상해라… 혼자 계신 엄니께서도 몸이 좀 안좋으신듯하고… 속상타.

연휴를 앞두고

오늘은 목요일! 내일이 Good Friday이고 다음주 월요일이 부활절이다. 캐나다는 거의 매달 한번씩 연휴가 주어지는데, 4월의 부활절 연휴가 제일 길다. 이럴때는 어딜 가면 좋은데 하루 하루 살아가다보면 연휴가 언제인지 몰라 지나치게 된다. 요번에는 집사람이 알려주긴 했으나 세금보고용 서류정리등으로 머리가 산만해서 그냥 넘기기로 했다. 윤우와 수아가 감기에 걸려서 어디 가기로 했더라도 힘들뻔 했다. 에공… 애들은 좀 안 아팠으면 좋겠다. 그래도 나흘이나 쉬는데 뭘 해야할지 함 생각해봐야겠다. 애들을 집에만 가두어놀수도 없고.

지금 점심 먹으러 와서 음식 기다리는 동안 끄적거리고 있다. 근처에 먹을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하나있는 이 중국집으로 매일 온다. 메뉴도 근 한 삼년간을 바베큐 포크와 완탕 국수만을 먹고있다. 편한것은 주문을 할 필요가 없다는것. 들어와 앉으면 이젠 자동적으로 그냥 가져다 준다. ㅋㅋㅋ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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