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앞에서
일요일날 아이들 둘 데리고 단탄으로 영화보러갔다왔다.
“Under the Sea 3D“라고 Canada Place에 있는 IMAX 극장에서 하는 입체영화였는데, 정말 멋졌다. 경이롭다는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순간들이 많았다. 입체영화이니만큼 커다란 안경 하나씩 쓰고 보는데, 요즘 많이들 나오는 디지털 3D 영화들(픽사의 “볼트”라던가, “Fly to the Moon” 등등)과는 질적으로 달랐다.
대략 50여분 틀어주는 영화치고는 비싸지만(신문에 붙은 쿠폰 들고 가서 활인 받았다) 그래도 그 값은 한듯하다. ^^
우리 두 아들들은… 첨에 안경쓰고 잘들 보다가 큰생선이 작은 생선을 잡아먹는 장면에서 효과음과 음악이 거의 죠스영화수준으로 나옴과 동시에 한번 깜딱 놀라두만, 그담부터는 안경벗고 보았다… 그게 뭐냐고… 뽀인뜨가 없쟎아…
여튼, 주말에 아이들과 마실 나가듯,이 단탄 나가서 바다앞에서 바람도 쐬고, 교육영화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다. 적극 권장!
어른들은 위해서… 저녁엔 배트맨을 상영한다. 입체영화는 아니어도, 대빵만한 화면으로 보면 멋질듯. 낸 아직 못 보았다.
